여름 한가운데, 8월 중순에 담양–광주–고창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 코스가 이렇게 이어지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숙소 때문이었어요.
임박해서 예약하다 보니 선택지가 많지 않았고, 결국 광주 ‘참죽나무’ 숙소를 잡게 됐습니다.
광주만 둘러보기엔 아쉬워서, 옆 동네인 담양과 고창까지 함께 코스를 짜게 되었어요.
🗓 Day 1 – 담양에서 광주로
1. 담양 메타세쿼이아길 & 담양곤충박물관
시작은 담양의 대표적인 메타세쿼이아길 산책. 바로 옆 곤충박물관까지 둘러보니, 더운 날씨 속에서도 잠시 실내에서 쉬어갈 수 있었습니다.
2. 점심 – 노들노들 식당
담양에서 식사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첫날 코스를 이어갔습니다.
3. 소쇄원
조용히 산책하며 여름 정원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던 소쇄원.
👉 담양에서 광주 시내까지는 약 30~40분 정도 걸렸습니다.
4. 광주 무등산 전망대
광주로 들어가는 길, 무등산 전망대를 잠깐 들러 시내를 내려다봤습니다.
5. 전일빌딩 245 → 펭귄마을
광주 도심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전일빌딩과 펭귄마을을 가볍게 구경.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이라, 짧지만 인상 깊었습니다.
6. 숙소 – 참죽나무
저녁은 숙소에서 즐긴 바베큐로 마무리했습니다.
사실 이번 여행 일정이 이렇게 짜인 이유가 다 이 숙소 때문이었죠.
🗓 Day 2 – 광주에서 고창으로
7. 광주 패밀리랜드 & 동물원(광주벅스랜드)
이튿날 아침은 가족 단위로도 좋은 광주 패밀리랜드에서 시작했습니다.
👉 이후 광주에서 고창까지는 약 1시간 반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8. 점심 – 고창 퓨전 한정식 ‘마실’
넉넉한 한정식을 맛본 뒤,
9. 선운사
고창의 선운사에서 산책하며 여행을 마무리했습니다.
🌞 8월 중순, 여름여행의 현실
여행 시기가 한창 더운 8월 중순이라 사실 일정 내내 “너무 더운 거 아닌가?” 싶은 순간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 메타세쿼이아길 같은 나무 그늘,
- 곤충박물관·전시관 같은 실내 공간,
- 저녁엔 숙소에서 여유로운 바베큐 타임
덕분에 한여름 여행치고는 꽤 버틸 만했어요.
✍️ 여행 총평
이번 담양-광주-고창 1박2일 여행코스는 사실 치밀하게 계획했다기보다, 숙소 참죽나무를 기준으로 짜여진 여정이었습니다.
광주에 머물면서 주변 지역까지 연결하니 일정이 생각보다 다양해졌고,
짧지만 알찬 여행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어요.
👉 더위가 걱정되던 한여름 여행이었지만, 나무 그늘과 실내 코스 덕분에 잘 버틸 수 있었던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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