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친구탭, 이제 인스타그램처럼 바뀐다는데…반응은?

카카오톡이 무려 15년 만에 친구탭을 확 바꾼다고 해요.
그동안 친구탭 하면 그냥 쭉~ 이름만 보이는 연락처 목록 느낌이었잖아요?

그게 앞으로는 인스타그램 피드처럼 사진·영상이 보이는 형식으로 바뀐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카톡 안에서 친구들이 올린 일상을 쭉~ 구경할 수 있는 거죠.

카톡 인스타처럼

 

카톡 프로필

 

😮 “카톡에서 인스타 보는 느낌?”

새로운 화면은 피드형이라서, 친구가 여행 간 사진이나 맛집 사진을 올리면 바로 볼 수 있다고 해요.
거기에 숏폼 전용 탭까지 생긴다니… 유튜브 쇼츠나 인스타 릴스 느낌을 카톡에서도 할 수 있는 거죠.

🙊 사람들 반응은 반반

• 부담스럽다파
  • “카톡은 그냥 메신저면 되는데… 일상 공유까지? 업무용 연락처랑 섞이면 진짜 불편할 듯.”
  • “굳이 카톡에서까지 사생활이 노출되는 건 좀 그렇다.”
• 편리하다파
  • “인스타 잘 안 쓰는 사람은 차라리 카톡에서 보는 게 낫다.”
  • “다른 앱 안 켜고, 친구 소식 카톡에서 다 보니까 편할 수도.”

🤔 나의 생각

저는 살짝 걱정되는 게, 연락만 하던 카톡이 이제 SNS가 되면 사생활 노출이 더 많아질 수 있다는 거예요.
특히 직장 동료, 거래처까지 친구 추가돼 있는 사람은 조금 조심스러울 듯해요.

근데 또 반대로 생각하면, 굳이 인스타·페북 안 해도 카톡에서 가볍게 사진 올리고 반응받을 수 있다는 점은 장점일 수도 있겠죠.

📌 정리

카카오톡의 이번 변화는
👉 “메신저”에서 👉 “소셜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첫걸음 같아요.

앞으로 더 오래 머무르게 해서 광고도 붙이고, 콘텐츠 소비도 늘리는 전략일 텐데…
과연 우리한테는 편리함이 될까요, 아니면 불편한 기능 추가가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