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심은경1 영화 〈여행과 나날〉 리뷰 ※ 스포일러가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요즘 극장에서 딱히 끌리는 영화가 없다고 느끼던 와중에,〈여행과 나날〉은 “그래도 한 번쯤은 도전해봐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작품이었다.무엇보다 심은경 배우가 출연한다는 점이 가장 컸다.예전에 문명특급에서 재재와 함께 찍었던 콘텐츠가 떠올랐는데,그때의 문학소녀 같은 컨셉이 인상 깊게 남아 있었다.당시에는 그냥 흘려봤는데, 영화를 보고 나니“아, 이 영화 홍보였구나” 싶었다.호불호가 꽤 갈리는 영화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만,결론부터 말하면 나는 좋았다.자극 대신, 오감으로 다가오는 영화이 영화는 설명이 많은 영화가 아니다.이야기를 이해하려고 보기보다는그냥 느끼면서 받아들이는 쪽에 가까운 영화다.눈 내리는 풍경,연필이 종이를 긁는 소리,조용한 공간의 공기감 같은 것.. 2025. 12. 15. 이전 1 다음 반응형